불알 바위 와 치마바위
[ 와룡 치마바위 ]
위치 : 안동시 와룡면 태리 산 95번지.
[길이16M.둘레3.0M]
[치마바위의 원 유래]
치마바위는 중종과 폐위된 신씨(愼氏)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씨는 중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공신들의 압력으로 폐위
되었다가 영조때 복위된 단경왕후이다. 중종은 신씨가 보고 싶을 때면 누각에
올라 신씨의 집 쪽을 바라보곤 했는데, 신씨가 그 사실을 전해듣고 집안 위쪽에
있는 큰 바위에 자신이 궁중에서 입던 분홍색 치마를 눈에 띄게 덮어 놓았다고 한다.
중종은 그 치마를 보며 신씨를 향한 애절한 감정을 삭혔다고 한다.
와룡의 치마바위는 임금과는 관련이 없지만 치마바위의 기본뜻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이지방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전설의 바위다.
[와룡 태리 불알바위[남근석]- 와야천 건너 치마바위를 향해 있다.
불알바위와 치마바위의 유래
불알 바위는 세개의 바위로 형성되어 있는데 둥근 두개의 바위는 불알로
그 위에 길다란 남근석 바위가 마치 대포를 거총한것 처럼 남향으로 와야천을
사이에두고 치마바위를 향해 서로 맛보고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한 부자집 며느리가 자식이 없자 도인의 말대로 이 바위에
치성을 드려 옥동자를 낳았다는 영험있는 돌이다. 그후 많은 사람들은 이 바위에
기도하여 아들을 낳았다고 하며 지금도 간간이 부인들이 이곳을
찾아 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