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리 5일장 (매월 4, 9, 14, 19, 24, 29일)

장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면소재지가 아니면서도 지역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구담리의 장은 사과와 벼를 주종으로 과일과 곡물의 거래가 왕성하였으며, 우시장이 번창하여 안동에서 손꼽히는 상권을 형성하였다. 최근 시설채소 위주로 농업형태가 변화하면서 재래시장의 기능이 위축되었으나, 인구가 적지 않고 영농규모가 커 기본적인 상권발달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온혜리 5일장 (매월 5, 10, 15, 20, 25, : 30일)

장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온천이 있어 여러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다 하여 온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하며, 1976년 안동댐이 들어서면서 면소재지가 수몰되고 현위치로 옮겨져 시장이 형성되었다. 80년대 가장 성황을 이루었고 지역특성상 밭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관계로 고추, 참깨 등이 : 출하되는 가을철에는 주변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되는 청결미와 함께 생활용품이 : 거래되고 있다.

옹천리 5일장 (매월 4, 9, 14, 19, 24, : 29일)

장소 : 경북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1940년대 국도 개통과 함께 현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70년대부터 상업위주로 발전하면서 정기시장으로 성황을 이루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부터 인근 지역의 농산물과 철 따라 고추, 참깨, 수박 등과 색상과 당도가 탁월한 사과 , 허약체질에 좋다는 산약, 기타 생활용품이 활발히 거래된다.

운산리 5일장 : (매월 1, 6, 11, 16, 21, 26일)

장소 : 경북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

운산은 굴처럼 생긴고개가 있어 굴터, 구르터 등으로 불리었으며, 1914년부터 정기시장이 개설되었다. 아침 일찍부터 오후 4시까지 장이 서며, 청결하기로 소문난 일직 : 고춧가루를 비롯하여 주변에서 생산되는 마늘, 양파 등의 농산물이 생활용품과 : 함께 거래되고 있다.

임동면 5일장 : (매월 5, 10, 15, 20, 25, 30일)

장소 : 경북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일명 책거리 시장으로서 영남 북부와 동부 해안지역에서 안동으로 들어오는 길목이었으며, 농산물과 수산물을 안동으로 옮겨가는 중심기지로 영남 북부권 중심상권의 몫을 담당하고 있다. 예로부터 임동고추는 영양고추보다 품질과 가격면에서 우위를 차지 하였으며, 현재 안동댐, 임하댐에서 생산되는 비어, 붕어 등 내수면 어업이 성행하고 있다.

정산리 5일장 : (매월 4, 9, 14, 19, 24, 29일)

장소 : 경북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

안동댐이 들어서면서 거주 주민이 이동하여 상권을 형성하면서 개설된 시장이다. 1973년부터 정기시장이 열려 70년대 말에 성황을 이루었으며 우시장도 겸하여 하루 20~30여 마리의 소가 거래되기도 하였다. 아침 일찍부터 오후 3시까지 장이서며 고추와 사과가 주 : 거래품목이다.

천지리 5일장 : (매월 5, 10, 15, 20, 25, 30일)

장소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1930년대부터 정기시장이 형성되어 50~70년대에 가장 성황을 이루었으며, 아침 일찍부터 오후 3시까지 장이서고 사과, 고추, 참깨, 콩 등이 거래되고 있다.

풍산읍 5일장 : (매월 3, 8, 13, 18, 23, 28일)

장소 : 경북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

오랜 세월동안 우리시골 아낙네들의 휴식공간이며 매매의 장으로 사랑 받아온 풍산시장은 옛날 우리 시골장터의 모습을 간직한 보기 드문 곳이다. 아침 일찍부터 농가에서 : 직접 생산한 풍산의 유명한 무와 배추, 고추 등의 양념채소와 오곡백과, 각종 공산품 : 등이 시끌벅적하고 흥겨운 만남 속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