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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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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8-08-23 15:22 조회1,4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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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이 오는소리가 귓속말로 그리움따라 속삭여 오는듯한 한여름의 날이지만 왠지모를 반가움이 새록 새록 싹튼다. 청명한 하늘 아래 신작로엔 코스모스 하늘 하늘거리고 높은 하늘아래 말들이 살찌운다는 천고마비의 가을이다 푹푹찌는 무더위도 한풀 꺽이고 살그머니 줄행랑을 칠 준비를 서두르는 한여름에 매미 녀석도 목이 쉴대로 쉬어 마지막 이승에서의 아쉬움을 달랜다. 한창 노래를 부르던 풀벌레들도 저승사자처럼 떼로 몰려다니던 모기녀석도 파리녀석도 술취한 녀석들 처럼 비틀거리는 가을이 반갑게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 설듯한 하루하루가 산등성이따라 상큼한 바람을 몰고 살며시 눈인사 하기가 바쁜가보다. 이제는 누가 뭐래도 완연하게 가을이 지척에 다달아 무더움도 참아내는 안간힘 소리가 용기가 보태져 씩씩 거린다. 가을 참 좋은 계절이다. 온갖 곡식이 누렇게 고개숙이는 숙성에 열매를 주렁주렁 매다는 결실에 풍요소리가 들려 와야 할 터인데... 이제 힘겹다는 소리를 저리 보내고 흥얼거리며 들판으로 나아가 추수하는 농민들의 탄성을 보는듯이 온국민들이 잘사는 가을이 되었으면 올 가을은 특별나게 뇌리속에 각인되어 모두들 천하 지 대본 이라고 깃발 세우고 누우런 들녁으로 농악대 두둘기며 어얼시구! 춤판 한번 좋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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